[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수요일인 2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일교차가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고 충청권과 전라권 등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이 떨어지면서 곳곳에 서리가 내리겠고 오후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이에 농작물 관리 및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춘천 3도 △강릉 9도 △대전 5도 △청주 6도, △대구 7도 △부산 12도 △전주 4도 △광주 6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청주 18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전주 19도 △광주 22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