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5주간 매주 수요일 5시간씩 운영
21일 안양시청 회의실에서 자율주택정비사업 기본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안양시 건축 인허가 담당 공무원 및 안양 지역 대표 건축사를 대상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된 첫 번째 교육이다. 부동산원과 안양시는 지역전문가를 양성해 대민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교육일정은 매주 수요일 하루 5시간씩 5주간 운영된다. 건축 및 설계, 회계 등 실무에 능통한 각 분야 전문가로 강사진이 구성돼있다.

부동산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하남시 및 인천시와도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문 교육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노후·저층 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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