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 삼성증권이 주식 브로커리지 서비스 외에도 자금 조달, 디지털 금융, 리서치 등 미국주식 관련 니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8일 오전(현지 동부시간 기준)글로벌 종합금융사 칸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칸토 공동 CEO인 파스칼 밴들리어(Pascal Bandelier)는 “이번 업무협약은 고객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노력의 흥미로운 진전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범위를 확장하려는 양사의 노력을 강조하는 부분”이라며, “삼성증권의 아시아 지역 리더십은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칸토의 강점을 보완해 강력한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문 사장도 “고객에게 신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세계 투자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는 흥미로운 방법을 모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설명했다.

한편 1945년에 설립된 칸토는 뉴욕 본사를 비롯해 전 세계 60개 이상의 사무실을 보유한 글로벌 종합금융사로, IB를 비롯해 자본 시장, 채권·주식 거래, 프라임 서비스, 리서치, 자산 관리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걸쳐 탁월한 전문성과 혁신적인 상품을 바탕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최천욱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