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재능기부 통해 마련…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예정
기부금 전달식 기념사진, (왼쪽부터)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 김민솔 두산건설 We’ve골프단 선수,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두산건설
기부금 전달식 기념사진, (왼쪽부터)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 김민솔 두산건설 We’ve골프단 선수,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두산건설

| 한스경제=한나연 기자 | 두산건설은 청각장애 아동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지난 7월 청각장애 아동 인공와우(인공달팽이관) 수술비 마련을 위해 진행된 스크린 골프 경기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조성됐다.

사랑의달팽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기회를 얻기 힘든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인공와우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는 단체로, 이번 기부금 역시 아동들의 수술과 재활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받지 못하는 청각장애 아동에게 기부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We’ve 골프단이 단순한 선수단 운영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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