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한나연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신규 시즌 전시인 'A.P.T. Moment'를 11월2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파트에 살아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공간 연출과 래미안의 헤리티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전시는 래미안의 역사를 담은 ▲'Apartment Zone', 아파트 도면과 함께 구현된 ▲'People Zone', 그리고 래미안 고객 추억 공모전의 사진과 글귀가 있는 ▲'Time Zone'의 세 가지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래미안 헤리티지에 초점을 맞춰 브라운관 TV 시절의 CF광고, 촬영 시 사용됐던 실제 소품, 실제 고객의 입주계약서, 지면 광고 등을 전시해 브랜드의 과거 이야기와 함께 역사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또 고객들이 직접 참여한 삼성 아파트·래미안과 함께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AI로 복원한 영상을 상영한다.
가족과의 소통을 주제로 가족 상담 전문가인 이호선 교수를 초빙해 '래미안 힐링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주말에는 '래미안 나눔 아틀리에'를 통한 걱정인형 키링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정수연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래미안갤러리는 고객에게 래미안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경험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며 "올 한해는 보다 몰입감 있는 브랜드 전시와 변화된 공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연 기자 naye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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