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장중 29.97% 상승한 6050원
현대무벡스 청라R&D센터 내 AGV 검수 장면. /사진=현대무벡스
현대무벡스 청라R&D센터 내 AGV 검수 장면. /사진=현대무벡스

|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물류 자동화 기업인 현대무벡스의 주가가 2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노동조합법 개정안(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현대무벡스는 전장 대비 29.97% 상승한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제닉스로보틱스(10.64%), 티엑스알로보틱스(7.52%), 코닉오토메이션(4.48%), 스맥(4.00%) 등 다른 스마트팩토리 관련 종목도 일제히 강세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당면한 노동력 부족, 인건비 상승이라는 구조적 문제 속에서 로봇 투자 확대는 필연적”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로봇 수요 폭발 시기에 국내 기업들의 대규모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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