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9.40포인트(1.25%) 오른 3187.15 출발
코스피가 5일 간밤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3200선을 회복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5일 간밤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3200선을 회복했다. /사진=연합뉴스

|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코스피가 5일 간밤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320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60.46포인트(1.92%) 오른 3208.2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9.40포인트(1.25%) 오른 3187.15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1억 원, 335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으며, 개인은 958억 원 매도 우위다. 

◆ '7만전자'·'26만닉스' 회복

삼성전자(2.15%)가 7만원선을 회복했으며, SK하이닉스(2.13%)도 26만원대로 올라섰다. 

이외에도 KB금융(3.23%), LG에너지솔루션(2.26%), HD현대중공업(1.94%), 현대차(1.42%), 삼성바이오로직스(1.24%), 두산에너빌리티(0.7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3%)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상승세다.

다만 HMM은 전장과 동일한 가격이고, 카카오(-2.53%) 정도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2.58%), 전기전자(2.21%), 화학(2.02%) 등 대다수 업종이 오르고 있으며 IT서비스(-0.60%)는 하락 중이다.

◆ 코스닥, 7.88포인트(1.01%) 오른 791.94 출발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5.97포인트(2.04%) 오른 800.0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7.88포인트(1.01%) 오른 791.94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101억 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억 원, 12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5.56%), 에코프로(4.17%) 등 이차전지주와 알테오젠(3.36%), 파마리서치(2.16%), 펩트론(1.5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휴젤(-1.23%), HLB(-0.21%) 등은 하락 중이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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