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 설정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25일 “실질구매력 확보와 낮은 투자 변동성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라면 투자 포트폴리오에 자산배분펀드를 적극 활용하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4일 종가 기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은 1005억 원으로 연초 이후 371억 원 증가했다.
이 중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안정형펀드(O클래스)’는 설정액 427억 원으로 집계되며, 연초 이후 112억 원 유입돼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해당 펀드로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은 우수한 운용 성과 덕분이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C-Re 클래스)’는 최근 1년 기준 수익률은 19.85%로, 국내 설정된 전체 밸런스드펀드(BF) 퇴직연금 온라인클래스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6개월 수익률은 5.84%를 기록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는 현재 ‘한국투자증권디폴트옵션적극투자형BF1’에 100% 비중으로 편입돼 있으며,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사전지정운용방법(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서 해당 디폴트옵션은 1년 기준 수익률 22.72%로 전체 315개 옵션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연금 선진국 호주의 디폴트옵션인 ‘마이슈퍼(MySuper)’를 벤치마킹한 자산배분형 상품이다.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며,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연관성이 높은 호주 주식, 미국 물가연동국채, 대체자산과 미국 대형성장주, 국내 채권까지 전 세계 다양한 자산을 편입해 은퇴 이후 실질 구매력 확보를 목표로 설계됐다.
최천욱 기자 acnhss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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