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삼성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지난 1일 기준 5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ISA 절세응원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중개형 ISA는 비과세 및 분리과세 혜택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최근 국내 배당주와 상장 ETF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활용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삼성증권의 중개형 ISA 계좌 수는 지난 18일 기준 125만 개로, 업계 최다 수준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 유형과 투자 규모에 따라 Welcome, Start-up, Level-up, Boom-up 등 4가지로 구성된다. 신규 고객은 ISA 계좌 개설 시 조건에 따라 최대 1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고, 기존 소액 잔고 고객은 일정 금액 이상 입금 시 1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Level-up 이벤트에서는 순입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되며, 펀드·ELS·채권 등을 일정 금액 이상 순매수하면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모든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조건을 유지해야 하며, 타사 이전금은 순입금액 산정 시 2배로 인정된다.
해당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면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증시 상승 시기에 중개형 ISA를 활용해 투자와 절세효과까지 보려는 똑똑한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중개형 ISA가 장기적인 자산 형성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yujin@sporbiz.co.kr
관련기사
- 삼성증권, ‘ETF 바로가기’ 버튼 신설…모바일 MTS 엠팝(mPOP) 개편
- 삼성증권, 3개월간 美 주식 거래 수수료 0% 제공
- 삼성증권, 퇴직연금 운용 선택지 넓힌다…‘퇴직연금 ETF’서비스 오픈
- 삼성증권, 美 채권 첫 고객 최대 20만원 지급
- ‘복잡한 유언장→유언대용신탁’…삼성증권, ‘삼성증권 헤리티지’ 브랜드 선봬
- 삼성증권, 코스피 5000시대 기원 투자자 참여 이벤트 진행
- 삼성증권, 보험사 이전 금액은 2배 인정…‘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 진행
- 삼성증권 생성형 AI 기술, “무거운 투자 정보 친근하게 전달”…SF영화 광고 조회수 300만 돌파
- 삼성증권, 상반기 영업이익 6433억 원…전년비 4.1%↓
- 삼성증권,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