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삼성증권은 14일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퇴직연금 ETF’서비스를 오픈하면서 퇴직연금 운용의 선택지가 넓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퇴직연금 ETF 모으기’는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정기적으로 자동 매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확정기여형퇴직연금(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계좌에서 매일, 매주, 매달 특정일에 원하는 금액·수량만큼 주식을 꾸준히 매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퇴직연금 ETF 모으기’ 내에 연금고객 맞춤형 랭킹 정보도 제공한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인기있는 ETF와 삼성증권 고객들의 관심집중 ETF 랭킹을 확인할 수 있다. 

수익률, 매수량, 연령별 정보, 상위 10% 고객이 연금계좌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ETF, 배당 많이 주는 ETF 등 다양한 랭킹 정보를 활용해 본인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참고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퇴직연금 ETF 모으기’ 서비스는 삼성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엠팝(mPOP)이나 삼성증권 지점을 통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한편 ‘퇴직연금 ETF 모으기 이벤트’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최천욱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