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매출‧순이익↑
| 한스경제=김동주 기자 | 부광약품(대표 이제영)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억 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5억 7900만원으로 전년 보다 15.3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64억3700만원으로 전년 -27억 9800만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핵심 품목인 ‘덱시드’와 ‘치옥타시드’가 전년 동기 대비 약93%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CNS(중추신경계) 사업본부 또한 경쟁 시장 성장률(약 10%)을 크게 상회하는 47%의 성장을 달성했다. 주력 제품군뿐만 아니라 차세대 핵심 제품들 역시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입증했다.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는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의 주요 종합병원 코딩확정 및 처방 중이며 처방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 5월 기준 월 판매 10억원을 돌파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올해 2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하며 성장확대와 이익률 개선이라는 두가지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외형을 성장 시킬수 있도록 노력하고, 의약품 연구개발에도 적극 투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도기준으로 살펴보면 부광약품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74억 1000만원, 45억 6100만원으로 확인됐다.
김동주 기자 ed30109@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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