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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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최천욱 기자] 지난해 3월 취임한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힘쓰는 가운데, 출산 장려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특히 남직원들도 배우자가 출산하면 유급 휴가를 20일 사용할 수 있게 입법 전부터 적용해 직원 복지 만족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NH투자증권은 14일 윤병운 사장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공공·민간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 캠페인에 윤 사장은 지난 1일 동참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의 지목을 받아 함께하게 됐다.

윤병운 사장은 “인구 문제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대한 국가적 숙제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NH투자증권도 앞으로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사내 어린이집, 피씨 오프(PC-OFF) 제도, 맘스라운지 운영, 가족 상담 프로그램,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육아휴직 후 복귀해 계속 근무하는 직원의 비율은 9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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