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장중 4.84% 오른 26만원 기록
 SK하이닉스 주가가 17일 장중 '26만닉스'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 주가가 17일 장중 '26만닉스'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17일 장중 '26만닉스'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4.84% 오른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25만원 선에 진입한 주가는 장중 계속해서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이는 최근 반도체 업황 및 메모리 가격 인상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도 미국과 주요국 간 관세 협상 기대감 속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 넘게 급등했다.

주가는 이달 들어 10거래일 중 하루만 제외하고 모두 올랐으며, 올해 들어서는 이날(장중 고가 기준)까지 49.51% 뛰었다.

한편,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85% 오른 5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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