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세아제강, 장중 4.73% 내린 16만1000원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철강주가 약세다.
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세아제강은 전장보다 4.73% 내린 1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동국제강(-3.17%), KG스틸(-3.16%), 세아베스틸지주(-2.35%), 현대제철(-2.30%), POSCO홀딩스(-1.20%) 등 주요 철강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외국산 철강에 부과하는 관세를 오는 4일부터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미국에 29억 달러 규모의 철강을 수출했다. 이는 캐나다(71억4000만달러), 멕시코(35억달러), 브라질(29억9000만달러) 다음으로 큰 규모다.
김유진 기자 yuj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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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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