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장중 SK하이닉스 3.78%, 삼성전자 0.88%, 한미반도체 4.32%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14일 장 초반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대량으로 공급한다고 밝히면서다.
이날 오전 10시 3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3.78% 오른 20만6000원,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88% 오른 5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한미반도체(4.32%), 테크윙(2.8%), 이오테크닉스(1.45%), 에스티아이(1.6%) 등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다.
이는 간밤 엔비디아가 사우디에 자사의 최신 AI칩 중 하나인 'GB300 블랙웰'을 사우디 현지 기업 휴메인에 1만8000개 이상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반도체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5.63% 급등했고, 브로드컴(4.89%), ASML(1.83%), AMD(4.01%) 등 반도체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주요 반도체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 대비 3.15% 상승했다.
김유진 기자 yuj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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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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