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여신 프로세스 개선 프로젝트 착수보고회 개최
NH농협은행이 여신 금융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관련 내규와 프로세스를 모두 개선한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여신 금융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관련 내규와 프로세스를 모두 개선한다. /NH농협은행 제공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NH농협은행이 여신 금융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관련 내규와 프로세스를 모두 개선한다. 

NH농협은행은 28일 서울 중구의 본사에서 여신사고 제로화를 위한 '여신 프로세스 개선 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감정가액·매매가액 부풀리기, 위변조 서류 제출로 인한 부당대출을 사전에 통제할 수 있도록 여신 내규와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NH농협은행은 △여신 프로세스 내 인적 프로세스 최소화 △부당대출 키워드별 통제 방안 수립 △내규의 법률리스크 최소화 △여신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검증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NH농협은행은 여신 전담조직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2025년말까지 단계적으로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향후 발생가능한 여신사고의 사전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여신사고는 고객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여신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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