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중소기업대출 잔액 253.7조원, 시장점유율 24.18%로 역대 최대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IBK기업은행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8142억원,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7604억원을 시현했다고 2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 등 은행산업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의 결과다"고 말했다.
3월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53조7000억원으로 작년 3분기말 237조3000억원과 비교해 16조4000억원 증가했다. 작년 12월말(247조2000억원)과 비교하면 6조4000억원 이상 순증하며 시장점유율을 24.18%로 확대했다.
이자이익은 1조9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고, 순이자마진은 1.63%다. 비이자이익은 1597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91.2% 증가했다.
IBK기업은행은 계속된 경기 악화에도 면밀한 건전성 관리 노력을 통해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4%로 전년말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선제적으로 적립해둔 추가충당금에 힘입어 대손비용률은 0.36%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상황에 대응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통해 위기의 극복이 성장의 순환으로 이어져온 IBK의 성장 공식을 다시 한 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노 기자 sungro5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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