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OCI홀딩스 15.49%, OCI 5.81% ↑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OCI홀딩스와 자회사 OCI 주가가 17일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상호관세 면제 품목에 태양광 소재인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등이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이날 오전 10시 4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OCI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49% 오른 6만8,600원, OCI는 5.81% 오른 5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발표한 상호관세 제외 수입품 품목코드(HTSUS)에 태양광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 웨이퍼 등이 포함됐다는 보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OCI홀딩스는 폴리실리콘을 동남아에서 생산해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데, 고관세 부과 대상인 동남아를 우회하면서도 관세 부담은 덜게 됐다는 기대감이 부각됐다.
김유진 기자 yuj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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