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이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와이드앵글 제공
와이드앵글이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와이드앵글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 2025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현장 밀착형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 전개했다.

이번 대회에서 와이드앵글은 기능성과 감성을 겸비한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펼쳤다. 개별 선수 지원을 넘어, 대회 현장 전반을 활용한 직접적이고 입체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암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와이드앵글 윈드브레이커를 기프트로 제공했으며 필드 내 파3 2번 홀에는 단독 광고 보드를 설치해 현장 관람객과 중계 시청자 모두에게 강렬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했다.

특히 FCG 소속 프로인 방신실, 박혜준, 이다연, 고지우 선수 모두가 출전해 브랜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방신실 프로는 준우승, 고지우 프로는 대회 중 코스레코드를 수립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퍼포먼스 철학과 기술력을 실전에서 입증했다.

KLPGA iM금융오픈은 경상북도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개최됐으며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1억8000만원 규모로 국내 정상급 여자 프로골퍼들이 대거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와이드앵글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철학과 브랜드 정체성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퍼포먼스 골프웨어로서 와이드앵글만의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드앵글은 올해 프로골퍼 박혜준, 고지원, 이다연을 새롭게 영입하고, 기존 후원 선수인 임성재, 이태훈, 홍순상, 방신실과 함께 라인업을 강화하며 투어 현장 중심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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