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강인이 65분을 소화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스타드 렌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고 리그 2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9일 오전(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렌의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 리그앙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곤살루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의 멀티 골에 힘입어 렌에 4-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PSG는 20승 5무 승점 65로 선두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2위(승점 49)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와 승점 격차를 16으로 벌렸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37분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 주앙 네베스의 패스를 받고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바르콜라의 선제골이 터진 PSG는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후 PSG가 1골을 더 넣고 실점도 해 2-1로 앞서던 후반 20분 이강인은 교체 아웃됐다. 이강인은 그렇게 65분을 소화한 뒤 경기를 마무리했다.
PSG는 후반 추가 시간에 뎀벨레가 2골을 더 넣어 결국 3골 차 승리를 거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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