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창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충북 지역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청주 오송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청주 오송 서비스센터는 충북 청주시에 있는 오송역에서 약 1km 거리에 위치한다. 청주 도심에서도 약 6km의 가까운 거리로 지역 고객은 물론 세종 등 인접 도시 고객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센터는 동시에 차량 수리가 가능한 5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하고 있다. 하루 최대 20대 차량의 정기 점검과 일반 정비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자동차 고전압 시스템 전문가, 배터리 평가 및 수리 전문가가 상주하고 전기차 전문 설비를 갖춰 전기차 관련 정비가 가능하다.

아울러 센터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테리어 콘셉트 MAR 20X를 적용해 고객 지향적 디지털 경험을 강화했다. 고객은 서비스센터에 설치된 다양한 디지털 사이니지의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차량과 브랜드 철학 등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김나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부문 총괄 부사장은 “충북 두 번째 서비스 네트워크인 청주 오송 서비스센터를 통해 충북권 고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전문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민 기자 ichmin6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