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트레일블레이저 4위…"韓 자동차 산업 발전 기여"
트랙스 크로스오버/ 한국GM
트랙스 크로스오버/ 한국GM

[한스경제=최창민 기자] 한국GM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해 국내 승용차 수출 1위와 4위에 각각 올랐다.

4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2024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작년 총 29만5099대가 해외 시장에서 팔려 수출 1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7만8066대를 해외에서 팔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GM은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총 708억달러로 2023년(총 709억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700억달러를 넘긴 가운데 GM 한국사업장은 한국 경제 및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는 전략 모델을 중심으로 연간 50만대에 가까운 생산 역량을 확보해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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