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3시간 조사 후 하루 만에 경찰 재출석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이 추가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재출석했다.
1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박 전 처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박 전 처장은 10일 오전 10시 5분부터 13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난 뒤 오후 11시께 귀가했으나 하루 만에 경찰에 재출석했다.
박 전 처장은 10일 조사를 마친 뒤 "수사기관의 조사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려고 노력했고 소상하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 전 처장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저지할 당시 상부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노 기자 sungro5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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