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1일까지 제출…미보고·허위보고 시 과태료 및 행정처분 대상
[한스경제=김동주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024년도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수입·수리 실적보고’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실적보고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협회가 위임받은 업무로 ‘의료기기법’ 및 ‘체외진단의료기기법’에 따른 의료기기 제조·수입·수리업체의 준수사항이다. 의료기기 제조·수입·수리업체는 지난해 생산·수출·수입·수리 실적을 협회에 제출해야 하며 실적이 없는 경우에도 ‘실적 없음’으로 기재하여 보고해야 한다. 특히 의료기기와 체외진단의료기기를 모두 취급하는 업체는 해당 업허가에 맞게 각각의 실적을 보고해야 한다.
보고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기한 내에 보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보고하는 경우 법령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와 함께 해당 품목에 대한 ‘판매업무 정지’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실적보고는 협회의 ‘인터넷 실적보고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협회 회원사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의료기기업체가 등록 절차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업체들은 제조(수입) 허가증에 기재된 정보를 바탕으로 2024년도 실적을 면밀히 검토하여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협회는 실적보고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의료기기 실적보고 무료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은 오는 7일과 9일, 오프라인 교육은 오는 14일 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김동주 기자 ed30109@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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