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개최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금융당국 수장들과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기획재정부는 "오후 11시40분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참여하는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회의는 계엄 선포에 따른 금융시장 등의 상황을 점검하겠다는 취지로 알려졌다.
최 부총리는 F4회의를 마친 뒤 기재부 1급 이상 간부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3일 밤,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원·달러환율과 비트코인은 각각 급등,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에 혼동이 오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상황이 엄중해 지켜보고 있다”며 “4일 장 운영 여부는 미정이며, 확정 시 재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노 기자 sungro5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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