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오피스텔 18일 청약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DL건설이 2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0-1에 위치한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주택전시관에 오픈 후 3일간 1만명이 내방했다고 밝혔다.
DL건설은 이날 "고객들이 단지 주변의 개발 계획이나 향후 시세 전망에 대해 적극적이었고, 최근 금리 인하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있는 부동산 시장 동향까지 비교하며 청약 의지를 내비쳤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내방객들은 우수한 미래가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인분당선 신포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로, 신포역에서 7분이면 인천발 KTX(예정) 및 월곶-판교선(예정) 송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급행·특급 열차가 정차하는 1호선 동인천역도 이용 가능해 서울 용산역까지 40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오션뷰에 개발호재도 더했다. 우선 인천바다 오션뷰(일부세대 제외)가 가능하며, 인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과업인 '제물포 르네상스' 개발의 핵심인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이 마무리 될 경우 바다 조망이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9층, 4개동 총 6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492가구 및 오피스텔 88실을 합쳐 58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아파트는 △59㎡A 86가구 △74㎡A 130가구 △74㎡B 180가구 △84㎡A 62가구 △84㎡B 34가구이며, 오피스텔은 △36㎡A 44가구 △36㎡B 44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오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2025년 1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 청약은 18일 진행되고,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김호진 기자 hoo1006@sporbiz.co.kr
관련기사
- '가전 무소유 시대'...삼성·LG전자, 100조원 구독시장 맞대결
- 국토부, 생숙 합법사용 지원 위해 지자체별 지원센터 가동
- 10월 산업생산 0.3%↓…소비‧투자까지 ‘트리플’ 감소
- 삼성전자, 성과주의∙세대교체로 위기 극복 137명 임원 인사
- DL이앤씨, 수익 개선 통한 실적 상승세 4분기에도 이어갈까
- 우미건설, 초역세권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SK에코플랜트, 폐기물 관리 '웨이블 서큘러' 이용 2년새 7배 늘어
-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대상에 홍익대 '우리의 GO장'
- 본격 한파속 건설 공사장 안전·품질관리 대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