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용면적 84㎡, 731가구 규모
분상제 적용…1차 이은 후속 분양
울산시 다운2지구에 조성되는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 투시도 석경. /우미건설 제공
울산시 다운2지구에 조성되는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 투시도 석경. /우미건설 제공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우미건설이 울산시 다운2지구에 조성되는 '우미린 어반파크(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에 처음으로 리뉴얼된 '린' 브랜드가 도입된 사례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84㎡ A 514가구 △84㎡ B 120가구 △84㎡ C 97가구다.

단지는 지난해 공급된 '다운지구 B2블록 우미린 더 시그니처(1차)'의 분양에 이은 후속 물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여기에 추가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는 게 우미건설의 설명이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역사공원,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이 들어설 에정이며,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등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한 교통망도 갖췄다.

또 주변에 울산외곽순환도로(예정), 다운2지구-성안교차로(예정), 국도14호선(확장 예정) 등이 계획돼 있다. 인근에는 울산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계획), 다운혁신융합지구(계획) 부지가 자리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구성한다.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되며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탁구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스크린골프연습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내 실내놀이터, 남녀구분 독서실, 북카페 등도 꾸며질 예정이다.

또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하고 조경면적을 대지면적의 30%로 높여 다양한 테마조경을 도입했다. 이밖에 청정공기급배기 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홈 IoT(사물인터넷) 등 첨단 생활시스템을 적용했다.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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