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진 기자] 국토교통부가 8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관에서 제9회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권영진, 박정하, 복기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관련 업계 대표와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해 부동산 산업의 미래 성장방안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부동산서비스 개선과 기술 혁신, 공공부문과 협력 강화 등 분야에서 활동하며 부동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을 표창한다.

앞서 7일 '인구감소가 부동산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과제'라는 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렸다.

인구감소 시대를 대비해 '인구감소가 지방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및 부동산 개발방향' 등에 관한 정책제언과 토론이 이뤄졌다.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도 국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부동산업인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동산 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호진 기자 hoo1006@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