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 ‘2024 칼페온 연회’ 개최…‘FC 온라인’, 전국 고교 반 대항 축구대회 진행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컴투스로카, 신작 ‘히어로즈배틀’ 메타 퀘스트로 글로벌 서비스 개시
컴투스의 자회사 컴투스로카는 신작 ‘히어로즈배틀: 다크소드’를 메타 퀘스트 플랫폼에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히어로즈배틀’은 메타의 신형 가상현실(VR) 기기인 ‘메타 퀘스트 3S’를 비롯한 모든 퀘스트 플랫폼 VR 기기에서 즐길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독일어, 일본어 등 8개 언어를 지원한다.
‘히어로즈배틀’은 VR 및 혼합현실(MR)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1대1 전략 테이블탑 액션 게임이다. 취향과 상황에 맞는 캐릭터들을 골라서 자신만의 덱을 완성하고 이를 필드 위에 소환해 적진에 있는 포탑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전투 중인 필드에 직접 마법을 시전하거나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강력한 거대 몬스터를 소환하는 등의 액션을 취할 수 있다.
‘히어로즈배틀’의 가장 큰 특징은 VR·MR 게임의 강점을 살린 연출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점이다. 몬스터들이 실시간으로 필드 위에서 전투를 펼치는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현실감 넘치는 전투 액션도 체험할 수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작지원을 받아 현실감 넘치는 게임 사운드와 영상을 구현했으며, 플레이어가 직접 필드를 뒤덮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등 기존 테이블탑 게임에선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역동적인 요소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컴투스로카의 전작 ‘다크소드’에서 등장했던 각종 몬스터들을 필드위에 소환하며 전투를 펼칠 수 있다. 기존 주인공인 ‘검은 늑대’나 협동 모드에서 구출할 수 있던 ‘전설의 용’ 같은 주요 캐릭터는 강력한 카드로 등장하거나, 필드 바깥에서 적들을 공격하는 거대 몬스터 형태로 소환할 수 있다.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우수게임에 대한 시상을 통해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게임 제작업체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8일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 최초의 게임이다.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PC 멀티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스팀,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 확장이 예정돼 있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된 사전등록자 수는 1500만명을 돌파했으며, 글로벌 141개국 다운로드 1위, 글로벌 21개국 매출 1위, 글로벌 105개국 매출 Top10 등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는 고른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정식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50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진성건 넷마블네오 PD는 “K-웹툰의 게임화라는 새로운 시도 속에서 뜻깊은 성과를 거두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차원이 다른 재미와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오는 12월 ‘2024 칼페온 연회’ 개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오프라인 행사 ‘2024 칼페온 연회’를 오는 12월 15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매년 2회 ‘검은사막 모바일’ 전 세계 이용자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축제를 진행한다. ‘칼페온 연회’는 매년 하반기에 열리며 업데이트 방향성 발표, 각종 레크리에이션, 이용자 Q&A 등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칼페온 연회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 메쎄’에서 진행된다.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티켓 링크’를 통해 2024 칼페온 연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티켓 판매 수익금은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용자를 위해 12월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을 진행된다.
◆넥슨 ‘FC 온라인’, 전국 고교 반 대항 축구대회 ‘2024 넥슨 챔피언스 컵’ 진행
넥슨은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의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축구대회 ‘2024 넥슨 챔피언스 컵’의 결승전을 지난 2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은 ‘2024 넥슨 챔피언스 컵’은 청소년들의 축구 접근성을 높이고 축구를 즐기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최초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아마추어 축구 토너먼트 대회다. 이는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고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그라운드.N’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연 접수를 통해 선정된 고교 16개 반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토너먼트를 진행해왔다. 최종 결승전은 지난 2일 오후 3시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마포고 2학년 9반과 오성고 2학년 8반의 단판 축구 경기로 치러졌다.
오성고는 마포고를 상대로 전·후반 유기적인 팀워크를 발휘해 스코어 3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과 상금 500만원을 획득했다.
‘FC 온라인’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정무 넥슨 FC그룹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여해 “2024 넥슨 챔피언스 컵’을 통해 전국의 많은 고등학생들이 축구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행복하다”며 “‘넥슨 챔피언스 컵’ 뿐만 아니라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등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마추어 풀뿌리 축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연 기자 straight30@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