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테일즈위버’ X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콜라보레이션 실시
‘낚시의 신’, 신규 맵 업데이트…‘V4’, 5주년 기념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X ‘전생슬’ 콜라보 업데이트 실시
컴투스, 신작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29일 글로벌 출시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넥슨 ‘서든어택’, 4차 태디의 개선패치 업데이트
넥슨은 온라인 1인칭슈팅게임(FPS) 게임 ‘서든어택’에 각종 게임 개선 사항을 담은 4차 태디의 개선패치를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은 인기 전장 ‘웨어하우스’에서 ‘버닝’, ‘텔포’, ‘화덕’으로 불리는 플레이를 사용할 수 없도록 개선하고 전장 내 일부 구조물을 변경했다. 또한 게임 접속 장소가 달라도 기존에 설정했던 게임 옵션이 그대로 유지되는 시스템과 게임 진입 전 사용 불가 아이템을 일괄 해제할 수 있는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2024 서든패스에서 공개된 무기 일부의 성능을 보완하는 4차 무기개편을 적용했다. 먼저 ‘DSG-12’는 사격 후 지연 시간이 감소되며, ‘TSR’은 탄창 수가 타 저격소총과 동일한 수치로 늘어난다. ‘XM68’은 연사력이 높아지고, ‘MP-X3’은 데미지와 이동속도의 상향이 이뤄진다.
더불어 신규 투척무기 ‘DS400’을 공개한다. ‘DS400’은 두 번에 걸쳐 폭발하는 새로운 유형의 투척무기다. 1차 폭발 시 적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2차 폭발 시 연막이 전개돼 적의 시야를 방해하는 특별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신규 시나리오 던전 ‘흑룡 해적 선단’ 추가
넥슨은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신규 시나리오 던전 ‘흑룡 해적 선단’을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은 신규 시나리오 던전으로 ‘흑룡 해적 선단’ 지역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알톤-미스트’, ‘니톤-플레마’ 등 총 4개의 던전을 플레이하며, ‘젤바’ 지역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흑룡 해적 선단'에 맞서는 서사를 경험할 수 있다. 시나리오 던전 ‘흑룡 해적 선단’ 완료 시 스페셜 던전을 포함해 총 5개의 파밍 던전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솔라리스’, ‘나이트메어’, ‘빅 포레스트’, ‘되비친 세계’ 등 2차 각성 시나리오 던전으로 선보인 4개의 던전과 스페셜 던전을 파밍 던전으로 추가했다. 새롭게 추가되는 총 10종의 파밍 던전에서는 ‘5티어 에픽 장비’와 함께 ‘스킬룬’, 거래 가능한 ‘연마석’ 등 고가치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추가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는 ‘룬 각인 시스템’을 추가했다. ‘룬 각인’ 기능을 통해 보유한 특정 ‘스킬룬’을 소모하면 각인된 ‘스킬룬’의 특성에 따라 스킬 공격력 증가, 속성 강화 증가 등 다양한 추가 효과를 활성화할 수 있다.
◆넥슨, ‘테일즈위버’ X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콜라보레이션 실시
넥슨은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테일즈위버’에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21일까지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의 캐릭터인 ‘유리’, ‘에스텔’, ‘프렌’이 비플레이캐릭터(NPC)로 등장한다. 아울러 마도기의 폭주로 ‘테일즈위버’ 세계에 불시착한 ‘유리’ 일행이 다시 마도기를 작동시키기 위해 ‘마핵 조각’을 모을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의 다양한 일일 퀘스트가 추가되며, NPC와의 대화를 통해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아르미드에서의 특훈’, ‘이세계의 요리’, ‘기사의 긍지’, ‘카드가 의미하는 것’, ‘자이언트 몬스터 출현!’ 등의 퀘스트를 클리어 하면 경험치 상승 효과, 버프 아이템, 이벤트 재화 ‘마핵 조각’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퀘스트 빙고판 완성 시 ‘프렌 변신 망토(30일)’을 받을 수 있다. 퀘스트 보상으로 모은 ‘마핵 조각’으로는 ‘프렌 변신망토(30일)’을 무기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프렌 변신망토 무기한 교환권’을 비롯해 ‘유리·에스텔·프렌과 함께’, ‘래피드 코스프레 귀’ 등 콜라보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컴투스 ‘낚시의 신’, 신규 맵 ‘케메티아’ 업데이트
컴투스는 모바일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에 신규 맵을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낚시의 신’은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3D 리얼 낚시 게임으로, 간단한 조작과 짜릿한 손맛이 특징이다.
‘낚시의 신’ 14번째 지역인 신규 맵 ‘케메티아’는 이집트를 형상화한 독특한 구성을 자랑하며, 개성 넘치는 스토리를 담은 세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1지역은 메뚜기 떼의 습격이나 우박 등 이집트에서 전해 내려오는 각종 재앙을 모티브로 한 신의 분노, 2지역은 인간에게 배신당해 분노한 신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관문을 그리고 있다. 마지막 3지역에서는 신의 분노가 해소돼 전성기 모습을 되찾은 이집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각 지역의 콘셉트에 맞는 42종의 신규 어종도 추가됐다. 몸에 우박이 박혀있거나 메뚜기 등을 그려낸 ‘유세이드 헤체트’, ‘알자라 나일퍼치’ 등이 등장하며, 이집트 고대 신들인 아누비스, 아무트, 네크베크 여신 등을 형상화한 ‘자칼 타이거피쉬’, ‘팀사하 메기’, ‘아인느 디스커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2048 퍼즐을 활용한 새로운 미니게임도 업데이트 됐다. 간단한 드래그 조작을 통해 여러 숫자 블록을 합성해 단계에 따라 ‘옥진주’, ‘길드 어종 확률 부스터’, ‘각인가루’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최고 단계인 2048 물고기 블록을 완성할 때마다 ‘대어 보너스 옵션’을 획득할 수 있다.
◆넥슨 ‘V4’, 5주년 기념 신규 클래스 ‘버서커’ 업데이트
넥슨은 모바일 MMORPG ‘V4’에 5주년 기념 신규 클래스 ‘버서커’를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버서커’는 ‘V4’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15번째 클래스로, 두 자루의 도끼를 활용해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공격 시 ‘격노’ 게이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격노’ 게이지는 사용 시 공격력 증가, 치명타 피해 증가 등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쟁 콘텐츠 ‘차원 난투전’의 진행 방식을 개편했다. 제한 시간 동안 서버 간 대결을 진행할 때, 일정 시간마다 활성화되는 유저 간 플레이어(PVP) 지역을 추가했다. 또한 신규 전장 ‘눈으로 덮힌 혹한의 성채’를 추가했다.
이 밖에도 시즌서버 ‘퓨리’를 추가하고, ‘불멸’ 등급의 마석을 추가했다. ‘퓨리’는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육성 특화 서버로, ‘루나트라’ 지역을 통해 서버 간 협동 및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시즌서버 전용 이벤트를 통해 ‘버서커’의 100레벨 달성 시 ‘탈것’, ‘소환수’, ‘동료’가 포함된 ‘버서커의 바트라 소환팩’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전생슬’ 콜라보 업데이트 실시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전생슬)’ 콜라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생슬’ 주요 캐릭터인 ‘ 【최강의 증거】 밀림 나바’와 ‘【마왕의 비서】 시온’ 등 2종의 신규 콜라보 영웅이 추가됐으며, 기존 콜라보 영웅 6종이 다시 등장했다. 총 8종의 영웅 중 ‘ 【최강의 증거】 밀림 나바’와 ‘【옥타그램(팔성마왕)】 마왕 리무루=템페스트’ 등 2종은 LR 등급으로 진화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300 마일리지 달성 시 SSR 영웅을 확정 소환할 수 있으며, 600 마일리지 달성 시 전생슬 콜라보 영웅 7종 중 1명을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콜라보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다음달 14일까지 출석만 해도 다이아 70개와 30회 무료 소환권을 제공하며, 스페셜 미션 이벤트를 통해 ‘차원의 인장 100개’, ‘콜라보 픽업 티켓 10장’을 선물한다.
이 외에도 월드 퀘스트 모두 완료 시 ‘【슬라임】 리무루=템페스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 보스전 클리어 달성 보상으로 LR등급 진화에 사용할 수 있는 ‘차원의 인장 100개’와 ‘【슬라임】 리무루=템페스트’와 ‘【파괴의 폭군(디스트로이)】 밀림 나바 무기’를 지급한다.
◆컴투스, 신작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29일 글로벌 출시
컴투스는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오는 29일 글로벌 170여개 지역에 정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기록한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넷이즈가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달 10일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생존과 번창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도덕적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며, 일련의 선택 속에 원작이 지닌 감동과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또한 플랫폼에 맞춰 새로 추가된 콘텐츠 등을 통해 모바일 버전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원작의 구성과 미학을 계승한 작품이다. 음악과 그래픽 등 PC에서 즐길 수 있었던 현실감 넘치는 요소를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간소화해 눈 내리는 배경과 도시의 전경을 더욱 잘 보이도록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특유의 냉혹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탐험 시스템은 원작보다 강화했다. 탐험 콘텐츠 참여 시 생존에 필요한, 식량, 석탄, 재화 등 아이템 외 곰이나 늑대 같은 야생동물과의 전투를 통해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탐험 시 의약품이나 무기, 다이너마이트 같은 물자가 필요해졌다.
모바일 버전만의 콘텐츠도 준비했다. 특히 멀티플레이에 중점을 둔 소셜 요소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특수 산업’은 다른 유저와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버전만의 핵심 콘텐츠다. 플레이어는 게임 시작 시 산업, 농업, 과학, 의료, 금융 등 총 5개 산업 중 1개를 선택하고 해당 산업을 중점으로 자원과 기술을 연마할 수 있다. 각 산업마다 플레이에 필요한 아이템을 생산할 수 있으며, 다른 유저와 거래도 가능하다.
‘글로벌 의제’ 또한 이번 작품의 대표적인 멀티플레이 콘텐츠 중 하나다. 세계 각지에서 산업, 문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의제가 무작위로 발생하는데, 플레이어는 이 중 하나의 의제를 선택하고 글로벌 의회에 참여해 자신의 선호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했다. 18세기 초의 주식 거래 시스템을 그대로 재현한 ‘주식 시장’과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을 구출해 주는 ‘동물 구조소’, 여러 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펍’, 병에 걸린 시민들을 치료할 수 있는 ‘병원’ 등이다. 모두 원작에는 없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만의 독창적인 요소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7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얼리엑세스(미리해보기)를 진행한 미국, 영국, 필리핀 3개국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김정연 기자 straight30@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