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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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최창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오는 23일 모터컬처 패션브랜드 슈퍼패스트와 협업해 제작한 2024년 가을·겨울 시즌 콜렉션 의류 제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콜렉션은 한국타이어의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가 슈퍼패스트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협업 프로젝트다. 한국타이어의 84년 역사와 현대 모터 컬처 분야 존재감을 콜렉션 전반에서 표했다. 정제된 메시지를 담아내기 위해 컬러 배열부터 원단의 질감, 디자인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구성했다.

시즌 콘셉트의 키 메시지는 봄·여름 시즌과 동일하게 ‘천둥 같은 흥분감’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L’EMOZIONE DEL TUONO’다.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슬로건 ‘드라이빙 이모션’과 슈퍼패스트의 브랜드 메시지 ‘사운드 라이크 썬더’를 결합했다.

이번 시즌에는 전 시즌에 비해 한층 다양한 의류를 선보인다. 90년대 F1 스폰서 ‘로스만 레이싱’ 로고를 슈퍼패스트와 한국타이어의 팀 심볼로 재해석해 빈티지하게 표현한 캔버스 로고캡, 1950~60년대 ‘몬테카를로 랠리’의 플레이트 디자인을 활용한 윈드브레이커, 1920년대 모터스포츠의 최강자였던 부가티 ‘Type35’의 후계자 ‘EB110’의 실루엣 스탬프가 인쇄된 플란넬 체크셔츠 등이 대표적이다.

시즌 의류는 이달 23일부터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과 슈퍼패스트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다음 달 중순에는 2차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다.

최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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