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연합뉴스
임성재.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10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타수는 더 벌어졌다. 셰플러는 이날 5타를 줄여 중간합계 21언더파 131타로 선두를 질주했다.

페덱스컵 랭킹 16위로 이 대회에 처음 나선 안병훈은 이븐파 71타에 그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마크한 그는 출전 선수 30명 가운데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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