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소영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68억원이다. 영업손실은 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영업 순손실은 114억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28.65 적자 폭이 줄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은 대상포진 백신 수요 증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와 백신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하반기 미국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며 세포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의 매출도 반영될 예정이다.

이소영 기자 sylee03@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