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주요 수출 전략국에서 운영중인 화장품 판매장 입점 상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해외 화장품 판매점 입점 상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해외 화장품 판매점 입점 상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이 '해외 화장품 판매장 입점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보산진이 주요 수출 전략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해외 화장품 판매장에 입점을 희망하는 국내 해외 화장품 판매장(미국, 일본, UAE, 칠레)에 입점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화장품 기업 대상 1:1 입점 상담회를 성료했다.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상담회는 '중소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과 제품을 발굴하고 해외 화장품 판매장 입점으로 연결해 현지 화장품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보산진에서 운영 중인 4개국 판매장 입점을 희망하는 40개사가 참여했다. 현지 수출·마케팅 전략, 제품의 현지 시장성, 가격 경쟁력 등을 판매장 운영기업과 직접적으로 논의하고 입점 여부를 협의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상담회에서 입점 선정되는 약 20여개 기업은 8월 초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현지 판매장 운영기업과 컨소시엄 협약 체결 후 제품 인허가, 물류·통관, 제품 전시·판매 수출계약 체결 지원 등 전주기 수출지원을 받는다.

보산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화장품 기업의 발굴 확대와 체계적인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직접적인 중소화장품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