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하반기 5개 내외 기관 추가 모집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하반기 GHKOL 심화컨설팅 웹포스터./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하반기 GHKOL 심화컨설팅 웹포스터./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이 하반기 의료해외진출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업에 다시 나선다.

보산진은 국제의료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심층‧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2024년 하반기 GHKOL(국제의료사업 전문위원) 국제의료사업 심화컨설팅 사업(이하 심화컨설팅)'에 참여할 기관을 오는 8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심화컨설팅은 일반컨설팅의 지원 한계에서 벗어나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에 대한 사전 준비와 애로사항 등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이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의료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해외에 진출한 의료기관 또는 연관산업체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진행중인 의료기관이다. 연관산업체로 선정될 경우 최대 1200만원의 컨설팅이 제공된다.

프로젝트 지원사업 참여기관 중 심화컨설팅을 희망하는 기관은 교부받은 예산을 활용해 심화컨설팅 신청이 가능하다.

심화컨설팅 사업에 선정된 기관에는 GHKOL 중 대표 컨설턴트(PM)를 지정해 시장조사, 타당성에 대한 Lab 형태의 종합컨설팅이 지원된다. 

또한 PM은 선정된 업체와 사전 심층면담을 통해 심화컨설팅 추진계획을 제출하고 진행과정과 심화 컨설팅 결과를 보고한다.

상반기에는 3개 기관을 지원했으며 이번 하반기 공고를 통해 5개 기관 내외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의료해외진출 지원시스템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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