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폭우가 내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셋째 날, 송영한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송영한은 22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쳤다. 선두에 4타 뒤진 3위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송영 한은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반면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강경남은 한 타 뒤진 2위(7언더파 206타)로 떨어졌다.
송영한, 강경남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 김민규는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로 3위에 올라 23일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같은 조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4위 허인회는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 209타를 쳤다.
이번 경기는 폭우가 내려 두 차례 중단됐다. 오후 3시 30분부터 재개돼 마지막 조 경기가 오후 8시쯤 끝났다.
류정호 기자 ryutilit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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