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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까지 4470그루 식재...대기질 개선·열섬 저감 효과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뚝섬 한강공원에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22년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도심에 숲을 조성함으로써 도시 대기질을 개선하고 열섬 현상을 저감 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번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음 달까지 총 4470그루를 뚝섬 한강공원에 식재한다고 전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은정 위원은 “서울시민이 많이 찾는 뚝섬한강공원에 도시숲을 조성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녹지 공간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녹색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구로 천왕 근린공원에 3400여 그루 규모의 녹지를 조성하고, 서울시 내 ‘서리풀 도시자연공원구역 산책로’, ‘말죽거리 자연공원구역쉼터’ 및 ‘명일 도시자연공원구역 쉼터’ 등의 녹화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서울시청광장에 소나무 7그루를 기증했고, 지난 2022년 발생한 동해안 대형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해 경북 울진 도화동산에 6000여 그루의 백일홍을 심는 등 총 1만5520그루를 식재했다.
박시하 기자 seeh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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