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제2차 지속가능경영위원회'서 탄소발자국 산정 등 5개 의제 논의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정무경 위원장(왼쪽에서 4번째) 및 위원회 주요 인원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정무경 위원장(왼쪽에서 4번째) 및 위원회 주요 인원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고려아연 제공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고려아연은 지난 3일 2024년도 ‘제2차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2024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관련 핵심 이슈 △에너지절감 및 법정에너지 진단 및 활동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운영 및 안전문화활동 △환경경영체계 계획 및 수립 등이 다뤄졌다.

고려아연은 오는 6월 말 공개를 목표로 4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준비 중이다. 보고서에는 중대성 평가를 통해 검토된 5가지 핵심 이슈들을 주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는 핵심이슈를 기반으로 당사의 이슈 대응을 위한 현황과 방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주요 검토 내용은 △탄소발자국 산정 △탄소중립 로드맵 △공급망 관리 △책임 있는 광물 보고서 △국내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대응이다. 올해부터는 이해관계자와 사용자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보고서 웹버전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해 ESG 평가 결과와 사회공헌 활동 계획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국내외 ESG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분석·검토를 통해 점차 강화되는 지속가능성 기준과 항목에 집중적으로 대응할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정무경 지속가능경영 위원장은 “앞으로 국내·외 주요 ESG 평가들의 결과들을 바탕으로 당사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검토, 강화되는 평가기준과 항목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우정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