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올들어 38억달러 수주…목표 39% 달성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셔틀탱커 /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셔틀탱커 / 삼성중공업 제공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삼성중공업은 지난 29일 오세아니아지역 선주와 셔틀탱커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선박의 계약금액은 1988억원으로, 2026년 8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된 원유를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운송하는 특수 목적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LNG운반선 15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셔틀탱커 1척 총 18척, 38억달러(약 5조544억원)를 수주해 올해 수주목표 97억달러(약 12조9078억원)의 39%를 달성했다.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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