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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챔피언십 우승은 라이언 폭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주형(21)이 DP 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현지 시각으로 17일 영국 서리의 웬트워스 클럽(파72·726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적어냈다.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18언더파 270타의 라이언 폭스(뉴질랜드)가 거머쥐었다. 우승 상금은 143만5857 유로(약 20억3000만 원)다. 티럴 해턴과 에런 라이(이상 잉글랜드)는 1타 뒤진 공동 2위에 포진했다.
18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의 미네하하 컨트리클럽(파70·6729야드)에서 펼쳐진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샌퍼드 인터내셔널(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는 최경주(53)가 합계 15언더파 195타로 16언더파 194타의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에 이어 단독 2위로 홀아웃했다.
최경주는 50세 이상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챔피언스투어에서 이번 대회까지 우승 1회, 준우승 4회의 성적을 올렸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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