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현지 피부과 의사 200여명 대상
3년 내 시장 점유율 30% 달성 목표
3년 내 시장 점유율 30% 달성 목표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메디톡스가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 사우디아라비아 출시를 기념해 현지 의사를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5일 메디톡스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사우디 제다에서 열렸으며, 현지 피부과 의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뉴라미스는 메디톡스가 2013년 개발한 HA 필러로, 지난 4월 사우디 식품의약품안전청(S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노형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헬스포인트병원 성형외과 전문의는 심포지엄에서 뉴라미스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악스(국내 제품명 메디톡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소개했다.
메디톡스는 사우디 협력사 아미코그룹과 긴밀히 협력해 뉴라미스의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악스는 사우디 출시 2년 만에 시장 점유율을 25% 이상 확보했다. 회사는 현지에서 쌓은 브랜드 인지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오용기 메디톡스 해외사업팀 이사는 “아미코그룹과 함께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3년 내 필러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계기로 중동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미코그룹은 안과 신경과 정형외과 영역에 강점을 지닌 사우디 현지 종합 유통사다. 중동 전역에 광범위한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다.
변동진 기자 bd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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