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6언더파 66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이예원, 임진희 11언더파 133타… 공동 1위
박지영, 박현경, 장수연 공동 4위 그룹 형성
방신실. /KLPGA 제공
방신실. /KLPGA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방신실(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 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2라운드에서 3위에 올랐다.

방신실은 13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공동 선두 이예원(20)과 임진희(25)에 2타 뒤진 3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국내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예원은 이날 버디 8개를 잡아내며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8언더파 64타를 마크했다.

임진희는 이날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예원. /KLPGA 제공
이예원. /KLPGA 제공

상금랭킹 1위 박지영(27)과 박현경(23), 장수연(29)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쳤다.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2021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박민지(25)는 이날 3타를 줄였다. 그러나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4위에 머물렀다. 대회 3연패에서 멀어졌다.

고지우(21)는 16번홀(파3)에서 홀인원으로 9000만 원짜리 벤츠 승용차를 손에 넣었다. 그러나 이날 5언더파 67타를 쳤음에도 7오버파 부진을 이겨내지 못했다. 결국 컷 탈락했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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