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4언더파 67타…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
단독 선두는 나이트, 9언더파 204타
안나린, 공동 7위, 고진영 공동 53위
유해란. /연합뉴스
유해란.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루키' 유해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유해란은 3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즈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가 됐다. 공동 2위로 도약했다.

9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선 샤이엔 나이트(미국)와 2타 차이다.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안나린(27)은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시즌 2번째 '톱10'을 정조준한다.

넬리 코다. /연합뉴스
넬리 코다. /연합뉴스

김효주(28)는 1언더파 212타로 공동 24위,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던 김인경(35)은 이븐파 213타로 지은희(37)와 함께 공동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3위 고진영(28)은 3라운드에서 4오버파로 부진했다. 2오버파 215타를 마크하며 공동 53위로 추락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3언더파 210타를 기록하며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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