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코스피가 장 중 등락을 반복하다가 2450대 강보합 마감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4포인트(0.16%)가 상승한 2458.9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2.39포인트(0.10%) 상승한 2457.51포인트로 출발했다. 이후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및 1월 개인소비지출 지수 발표를 앞두고 긴축 지속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관망세가 지속되며 등락을 반복하다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사 중 ▲삼성전자는 0.96% 하락한 6만 21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0.78% 상승한 52만원 ▲SK하이닉스는 1.41% 하락한 9만 12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62% 하락한 80만원 ▲LG화학은 3.00% 상승한 68만 7000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의 투자자별 매매 동향으로는 개인 투자자들이 341억원을, 외국인 투자자들이 19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91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3포인트(0.57%)가 상승한 793.42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일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보합권 출발한 이후 외국인 매도폭이 축소되며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개사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9.16% 상승한 16만 800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03% 하락한 5만 7500원 ▲엘앤에프는 8.44% 상승한 25만 500원 ▲에코프로는 5.30% 상승한 24만 8500원을 ▲HLB는 0.66% 하락한 3만 735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개인 투자자들이 49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138억원을, 기관은 29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원 상승한 달러당 1295.9원이며 원/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8원 하락한 100엔당 964.28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54% 하락한 3.623%를, 10년물은 0.041% 하락한 3.600%를 기록했다.

김한결 기자 hhhh893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