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손흥민, 이강인 선발 출격
전반 5분, 히카르도 호르타에게 실점
벤투호가 전반전 이른 시간 실점했다. /연합뉴스
벤투호가 전반전 이른 시간 실점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벤투호가 전반전 이른 시간 실점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벤투호는 4-2-3-1 전형을 가동했다. 조규성(24·전북 현대)이 최전방을 맡았고. '캡틴'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과 이재성(30·마인츠), 이강인(21·마요르카)는 2선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중원에서는 황인범(26·올림피아코스)과 정우영(33·알 사드)이 호흡을 맞췄다. 김진수(30·전북), 김영권(32·울산 현대), 권경원(30·감바 오사카), 김문환(27·전북)은 백4를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32·알 샤밥)가 꼈다.

전반전 이른 시간 측면이 뚫렸다. 전반 5분 왼쪽 측면에서 디오구 달로(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어하지 못했고, 페널티 박스 안에 위치한 히카르도 호르타(28·브라가)를 놓치며 0-1이 됐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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