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명이 펼치는 '샛별 대결' 이목 집중
정순표 한스경제 대표이사 "다가오는 내일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해주길"
[라싸GC(포천)=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유소년 선수들 모두 내일의 한국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주길 바랍니다."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포천시 라싸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회 BBQ배 한국 유소년골프 왕중왕전이 막을 내렸다. 한국스포츠경제, 한스경제, 제너시스BBQ와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의기투합해 최고의 유소년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왕중왕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올해 연맹 주관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기대주들이 나섰다. 저학년(1~4) 남녀부 1~10위, 고학년(5~6) 남녀부 1~10위 등 7개 팀을 비롯해 대회조직위원회가 추천한 선수까지 총 25명이 '샛별 대결'을 펼쳤다.
골프 꿈나무들의 성장을 눈앞에서 바라본 정순표 한국스포츠경제 대표이사는 "본대회에 앞서 프로암에서 유소년 선수들과 라운드를 같이 했다. 승패와 점수를 떠나 선수들의 매너와 페어플레이에 감동했다. 아울러 꿈나무들, 한국의 미래와 함께 라운드 하는 것이 큰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왕중왕전에서 명승부를 펼친 선수들에 대해서는 "우승한 선수가 있고, 준우승한 선수가 있다. 또 상위권에 들어가지 못한 선수들도 있다. 그러나 오늘이 모든 스코어를 좌우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내일이 있다. 그리고 또 다음 해가 있다. 여기 참가한 유소년들은 내일의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다. 다가오는 내일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순표 대표이사는 “이번 유소년골프 왕중왕전은 꿈나무들이 진취적 목표 의식을 함양하고 세계적 스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꾸준히 한국 골프의 유망주들을 키워내는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과 골프 꿈나무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BBQ 윤홍근 회장님 및 임직원에게도 감사하다"고 힘주었다.
강상헌 기자 ks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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