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상민, 말레이시아전 헤더로 선제골 터트려
황선홍호, U-23 아시안컵 C조 1차전에서 전반전 1-0으로 마쳐
황선홍호는 주장 이상민(오른쪽)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KFA 제공
황선홍호는 주장 이상민(오른쪽)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KFA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3세 이하(U-23세) 아시안컵 황선홍호 첫 골의 주인공은 이상민이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 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로코모티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1-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은 측면 공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전반 27분 이규혁이 공격에 가담 하며 말레이시아의 측면을 허물었다. 이후 직접 왼발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0분 기다리던 선제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의 날카로운 킥이 박스 안으로 전달됐고, 이상민의 헤더 슈팅이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적절한 시점에 득점을 터트린 한국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강상헌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