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준결승 1, 2차전 합계 6-5로 결승행
결승서 리버풀과 단판 승부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구단 페이스북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구단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 상대는 리버풀(잉글랜드)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022 UCL 준결승 2차전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와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5분 이후 연장전까지 무려 3골을 몰아치면서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지난달 원정 1차전에서 3-4로 졌던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6-5로 가까스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가 UCL 결승에 오른 건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날 비야레알(스페인)을 누르고 먼저 결승에 오른 리버풀과 29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프랑스에서 단판 승부를 벌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통산 14번째 우승을 노리고 리버풀은 2019년에 이어 7번째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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