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투자상품 선정·판매·사후관리 전 과정 모니터링 체계 확립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소비자리스크 모니터링을 개발해 은행 자산 리스크관리 노하우를 손님 자산으로 확대해 위험요인 관리한다.
하나은행은 투자상품을 선제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위험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소비자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은 은행 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노하우를 손님이 보유한 자산에도 적용해 수익은 물론 위험요인까지 관리하고자 금융권 최초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내·외부 데이터 산출 및 분석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 실시 △이상징후 발생 시 위험 정보 알림과 공유를 통한 신속한 점검 및 대응 △손님 별 맞춤 위험관리 컨텐츠의 지속적인 제공을 통해 상품의 선정·판매·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의 리스크를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부적격 운용사, 증권사, 보험사를 조기 식별해 위험 상품 선정을 미연에 방지하고, 투자상품의 위험을 점검하여 손님의 투자성향에 적합한 상품 판매 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
이인영 하나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은 “이번 '소비자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통해 ‘손님 중심’의 리스크관리를 통한 신뢰 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노 기자 sungro5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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