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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공장 설립 확정…오는 23일 발표”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가 캐나다에 합작 배터리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는 다음 주 중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확정, 오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는 연간 40GWh의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후보지를 검토 중이었다. 캐나다 낙점한 것은 세제 혜택 등 각종 이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미시간주에 자체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제너럴모터스(GM)와 오하이오주에 제1공장, 테네시주에 제2공장을 건설 중이다.
스텔란티스와의 합작 공장까지 더하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이후 미국에서만 160GWh~215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김정우 기자 tajo8191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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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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